안전관리 자격 응시자 4년새 33% 증가 — 그런데 합격률은 그대로다
안전관리 분야 42개 종목의 4개년 접수·합격을 집계했습니다. 필기 접수가 23만에서 31만 명으로 늘었지만 분야 합격률은 4%p 안에서 평평합니다. 반면 건설안전기사 실기는 28%p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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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 관련 자격 수요가 늘었다는 이야기가 많다. 실제로 그런지, 그리고 늘어난 만큼 붙기 쉬워졌는지 어려워졌는지는 4개년 접수·합격 데이터를 나란히 놓으면 바로 보인다.
합격각이 보유한 회별 합격률에서 안전관리 대직무분야 42개 종목만 뽑아 연도별로 합산했다.
안전관리 분야 4개년 접수·합격률
| 연도 | 필기 접수 | 필기 합격률 | 실기 접수 | 실기 합격률 |
|---|---|---|---|---|
| 2022 | 231,867 | 44.6% | 143,846 | 44.8% |
| 2023 | 301,518 | 46.6% | 183,666 | 49.4% |
| 2024 | 302,584 | 42.5% | 194,535 | 47.0% |
| 2025 | 309,441 | 43.5% | 182,246 | 47.3% |
필기 접수가 2022년 23만 명에서 2025년 31만 명으로 33% 늘었다. 4년 만에 8만 명이 추가로 들어온 셈이다. 국가기술자격 전체 접수가 같은 기간 277만 → 297만 명으로 7%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안전관리 분야만 다섯 배 빠르게 커졌다.
증가는 2022 → 2023 구간에 집중돼 있다(23만 → 30만, +30%). 이후 2023~2025년은 30만 명 선에서 유지된다.
늘었지만 쉬워지지는 않았다
합격률은 필기 42.5~46.6%, 실기 44.8~49.4% 범위에서 움직인다. 4년간 폭이 4%p 이내로 사실상 평평하다.
응시자가 33% 늘었는데 합격률이 유지된다는 것은 시험이 정원제가 아니라 절대평가 기준으로 운영된다는 뜻이다. 경쟁률이 올라간다고 내가 떨어질 확률이 커지지는 않는다.
다만 종목 단위로 보면 이야기가 다르다.
| 종목 | 구분 | 2022 | 2025 | 변화 |
|---|---|---|---|---|
| 건설안전기사 | 실기 | 70.3% | 42.2% | -28.1%p |
| 인간공학기사 | 실기 | 76.7% | 26.4% | -50.3%p |
| 침투비파괴검사산업기사 | 필기 | 61.2% | 37.7% | -23.5%p |
| 화재감식평가기사 | 필기 | 85.4% | 66.2% | -19.2%p |
| 농작업안전보건기사 | 필기 | 85.9% | 66.5% | -19.4%p |
분야 평균은 평평한데 개별 종목은 20~50%p씩 떨어졌다. 응시자가 몰린 종목의 난이도가 조정되고, 다른 종목이 상쇄한 결과다. 분야 평균만 보고 "안전관리는 변화 없다"고 판단하면 정확히 틀린다.
응시 규모 상위 안전 종목
| 종목 | 등급 | 4개년 필기 접수 | 필기 합격률 |
|---|---|---|---|
| 산업안전기사 | 기사 | 311,050 | 46.5% |
| 산업안전산업기사 | 산업기사 | 147,117 | 42.0% |
| 건설안전기사 | 기사 | 123,940 | 49.8% |
| 소방설비기사(전기분야) | 기사 | 122,638 | 47.9% |
산업안전기사 하나가 4개년 31만 명으로 안전관리 분야 전체 필기 접수(약 114만 명)의 27%를 차지한다. 국가기술자격 전체에서도 지게차운전기능사에 이은 2위다.
건설안전기사는 필기 49.8%로 통과율이 나쁘지 않은데, 실기가 2022년 70.3%에서 2025년 42.2%로 28%p 떨어졌다. 이 종목을 준비한다면 오래된 실기 후기·요약본은 현재 기준과 어긋나 있을 가능성이 높다.
종목별 4개년 추이는 합격률 통계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준비할 때 반영할 것
- 분야 평균이 아니라 종목 수치를 본다. 안전관리 평균은 4년째 43~47%지만 개별 종목은 크게 움직였다.
- 실기 자료의 연식을 확인한다. 건설안전기사·인간공학기사처럼 실기가 급락한 종목은 2~3년 전 자료가 위험하다.
- 접수 일정을 놓치지 않는다. 안전 계열 기사는 정기 회차가 연 3회뿐이라 한 번 놓치면 3~4개월을 기다린다. 시험일정 캘린더에서 접수 시작일을 미리 확인해 두는 편이 안전하다.
산업 현장 안전과 관련해 응급 상황 대처가 필요하다면 응급처치 가이드도 참고할 만하다.
자주 묻는 질문
안전관리 자격 응시자가 늘어난 게 중대재해처벌법 때문인가요? 데이터만으로 인과를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2022년 시행 이후 2022→2023 구간에 필기 접수가 30% 급증했고 이후 유지되는 패턴은 제도 변화와 시점이 맞습니다.
경쟁률이 올라가면 합격이 어려워지나요? 국가기술자격은 정원제가 아니라 기준 점수 방식입니다. 안전관리 분야도 접수가 33% 늘었지만 합격률은 4%p 이내에서 유지됐습니다. 다른 응시자 수는 내 합격 여부에 직접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 중 어느 쪽이 유리한가요? 필기 합격률은 건설안전기사가 49.8%로 산업안전기사 46.5%보다 높습니다. 다만 건설안전기사 실기가 4년간 28%p 하락해 최근 기준으로는 실기 부담이 큽니다. 근무 분야에 맞춰 고르는 편이 실익이 큽니다.
42개 종목 전체를 어디서 보나요? 합격각 자격증 목록에서 분야를 안전관리로 두면 42종이 모두 나옵니다.
분야 평균 합격률은 어떻게 계산했나요? 연도별로 안전관리 분야 42개 종목의 접수 인원과 합격 인원을 각각 합산한 뒤 비율을 냈습니다. 종목별 합격률을 단순 평균한 값이 아니라 인원 가중 값입니다.
관련 가이드
참고한 공공 기관 자료
본 글은 다음 기관의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정리·검토되었습니다. 최신 정보 및 개별 상황은 각 기관의 안내를 함께 확인해 주세요.
- 큐넷(Q-Net) ↗국가자격 시험일정·원서접수·합격자 발표 공식 채널
-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기술자격 시행·검정 기관
- 공공데이터포털 ↗국가자격 시험일정·종목·합격률 공공데이터
- 큐넷 자격정보 ↗종목별 응시자격·시험과목·합격기준
잘못된 정보나 갱신이 필요한 부분을 발견하셨다면 contact@kimgoon.kr로 알려주세요. 합격각 편집 방침을 함께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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